좋은친구 좋은친구

바지와 모자까지 모두 완성했습니다.실제로 입고 사진 찍으면 너무너무 이쁘겠죠?^^시간날때마다 틈틈이 조금씩 뜨다 보니 만드는데 총 걸린 시간이 얼마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일단 완성작부터 보시죠~  사이즈사이즈는 사진으로 첨부하였습니다. 아래 사진을 참고해주세요.다 만들고 나니 몸통 길이가 조금 길다고 느껴지네요.혹시 참고해서 만드실 분들은 바지 뒷면 사이즈에 적힌 50.5cm를 2cm정도 줄이셔도 될 것 같아요.저는 조금 넉넉하게 입히고 싶어서 여유있게 만들어 보았습니다.직접 만든 뜨개 옷의 장점과 단점장점 : 다 만들고 나면 정말 뿌듯합니다. 직접 만든 옷을 입은 걸 보면 기분이 좋거든요.그리고 옷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게 해줍니다. 이건 옷 뿐만 아니라 내가 직접 만든것은 더 소중하고 아끼게 되잖아요..

대바늘을 이용해서 곰돌이 푸 의상을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옷 뜨기 전에 생각해야 할 것들◈ 사이즈 : 돌 아기가 입을 수 있는 정도의 크기◈ 바디슈트처럼 쭉 이어서 뜰지, 아니면 바지와 가디건으로 따로 뜰지 고민일단 이렇게 크게 두가지를 생각해 봤습니다. 옷 사이즈는 아기가 돌때쯤 입었던 옷의 길이를 재어서 확인했구요,아무래도 입고 벗기 편하게 웃옷은 가디건 형식으로 떠서 단추를 달고 나머지는 민소매 바디슈트로 만들면 될 것 같았습니다. 저는 대바늘을 3년전에 유튜브 보며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나마 쉽게 만들 수 있는 모자부터 시작을 해서 지금은 옷도 조금씩 만들어 보고 있어요.한코 한코 느리지만 내가 직접 만든 결과물이 잘 나오면 기분이 참 좋더라구요^^ 그게 뜨개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