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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류에 대해서 알아보기동물 2024. 6. 18. 12:23반응형
어류란?
어류는 아가미로 숨을 쉬며 지느러미가 있는 물에서 사는 척추동물이다.
어류의 특징어류는 대부분 몸이 유선형이다 . 물속에서 헤엄칠 때 물의 저항을 최소화 하기 위해 알맞은 모양이다.
그리고 몸이 왼쪽 오른쪽으로 납작한 모양을 하고 있는 물고기도 있는데 얕은 물에서 주로 서식한다.
몸이 위 아래로 납작한 모양도 있는데 이런 물고기들은 움직임이 덜하고 바닥에서 사는 물고기들이 많다.
장어처럼 몸이 가늘고 길다란 물고기도 있고 공처럼 몸이 동그랗게 생긴 복어같은 물고기도 있다.
지느러미가 있어서 한쪽으로 기울어지지 않고 균형을 유지할 수 있으며 헤엄 치는데도 사용된다.
지느러미에는 왼쪽과 오른쪽 대칭을 이루는 것도 있고 한 개만 있는 것도 있다. 가슴과 배에 있는 지느러미가 대칭을 이루는 짝지느러미이고 등지느러미, 뒷지느러미, 꼬리지느러미는 외지느러미로 한 개씩만 있다.
짝지느러미는 어디로 갈지 방향을 잡아주고 외지느러미는 몸의 안정과 앞으로 나갈 수 있는 힘을 준다.
거의 모든 어류는 스스로 체온을 조절하지 못하고 주위 환경에 따라 몸의 온도가 바뀌는 변온동물이다.
그리고 대부분 몸속에 단단한 뼈를 가지고 있다.
어류의 몸 색깔은 어류의 종류, 주위 환경과 빛 등에 따라 다르며 스스로 몸의 색깔을 바꾸는 물고기도 있다.
일반적으로 바다의 위쪽이나 아주 추운지방에 사는 어류는 흑갈색이나 청록색이고 깊은바다에 사는 어류는 검은색이나 흑갈색이다. 따듯하거나 더운지방에 사는 어류는 색이 화려하다.
어류의 몸
물고기의 몸은 머리,몸통,꼬리,지느러미로 나뉜다.
머리는 앞에서 아가미까지이며 몸통은 뒤쪽 끝에서 항문까지인데 몸통은 다시 배와 등, 가슴으로 나눌 수가 있다.
꼬리는 항문에서 꼬리지느러미까지를 말한다.
지느러미는 몸의 균형을 잡고 움직이거나 멈출때 사용한다.
피부는 비늘로 덮여있고 이 비늘은 몸을 보호해준다. 몸의 어느 부위인지에 따라 두께가 다른데 일반적으로 등쪽의 피부가 두껍고 배쪽은 그보다 얇은 편이다.
비늘은 종에 따라 그 모양이 일정해서 물고기 분류의 기준이 되기도 한다. 또 점액을 분비해 몸의 미끄러움을 유지하여 헤엄을 잘 칠 수있게 해주고 몸에 기생생물이 붙는 것을 막아준다.
대부분 물고기에는 수백 개의 비늘로 덮여 있는데 비늘의 종류에는 빗비늘, 둥근비늘, 굳비늘,방패비늘,코스민비늘 등이 있다.
물고기의 입은 먹이에 따라서 위치나 크기 생긴 모양이 다르다. 보통 고등어, 다랑어류는 헤엄을 치면서 먹이를 잡아서 먹기 때문에 입이 머리의 앞쪽에 있다. 망둥이류는 주로 밑바닥에 있는 생물을 먹고 살기 때문에 입이 머리 아래쪽에 있다.
그리고 아귀처럼 위쪽에 움직이는 먹이를 잡는 물고기는 입이 머리 위쪽에 있다.
먹이를 먹는 습성에 따라서 이빨의 모양도 다르다. 송곳니처럼 단단한 이빨은 조개나 성게 등을 잘 부수어 먹는 습성을 가졌고 날카로우면서 뾰족한 이빨은 먹이를 쫓아가서 잡아먹는 습성을 가졌다.
어류의 내부구조사람처럼 몸 속에 뼈가 있는데 어류는 대부분 딱딱한 뼈인 경골로 되어있다.
여러 환경에 적응하며 크기도 다양하고 모양도 다양해졌다. 어류의 골격은 크게 세가지로 나뉘는데 머리뼈, 등뼈, 지느러미뼈이다.
머리뼈에는 뇌가 있고 턱과 아기미로 이어져있다.
등뼈는 몸통을 지탱할 수 있고 척추와 갈비뼈가 있다. 척추는 몸이 만들어지는 초기에 생기는데 물렁뼈와 딱딱한뼈로 되어있는 많은 척추뼈가 이어져 있고 척수와 혈관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척추뼈의 수는 종을 분류할때 아주 중요한 기준점이 된다.
지느러미뼈는 지느러미와 꼬리를 지탱하는 뼈와 지느러미줄기로 이루어져있다.어류는 근육의 움직임에 따라 이동한다. 근원섬유가 있어서 근세포가 되고 수많은 근세포가 모여 근육이 되는데 어류의 근육에는 평활근, 골격근, 심근 같은 종류가 있다.
먹이를 저장하고 소화를 시키는 위도 있는데 어류의 종류마다 위의 모양도 다르고 그 모양에 따라서 먹이의 습성도 알수가 있다. 하지만 위가 없는 물고기도 있다.
대부분의 어류는 아가미로 숨을 쉬지만 종에 따라서는 장이나 부레를 이용해서 숨을 쉬기도 한다.
배설과 아가미를 이용해서 하는데 몸속에 생긴 불필요한 물질을 신장이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하고 체액의 양을 일정하게 유지시킨다.
어류도 사람처럼 시각,청각,미각,촉각,후각을 모두 느낀다. 시각은 한쌍의 눈으로, 청각은 머리뼈 속에 있는 한쌍의 귀로 느낄 수 있다. 미각기관으로 정해진 기관은 없지만, 혀, 아가미뼈, 아가미갈퀴, 피부에 맛을 느끼는 돌기가 있어서 신맛,쓴맛,짠맛,단맛을 느낄 수가 있다. 촉각은 수염과 옆줄을 이용해서 느끼고 후각은 코가 있어서 느낄수가 있다.
민물고기와 바닷물고기민물고기는 전체 물고기의 5분의2를 차지한다. 남극대륙을 제외한 어느 곳에서나 살고있다.
대륙에 따라 서식하는 어류가 다른데 아시아에서는 미꾸라지류가 많고 아프리카에서는 태래어류, 남아메리카에서는 전기뱀장어류가 많이 사는 편이다.
바닷물고기는 전체 물고기의 5분의3 정도이고 다양한 환경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독특한 생김새를 가진 종이 많다.
대부분 따뜻한 곳에 살고 산호초 주위에서 많이 살고 있다.
바닷물고기는 종에 따라서 서식하는 물의 깊이가 다른데 바다 저 깊은 곳에 사는 물고기는 스스로 빛을 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입도 크고 몸의 색깔은 검은색이 많다. 물이 차고 어두운 바닥에는 가자미나 복어등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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